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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8/04/02  
         name          이대
subject 3월 마지막 주, 4월 첫번째 주 정리

3월 마지막 주, 4월 첫번째 주 정리 (3/24~4/1)


3월 24일 토요일. 장인어른 생신이라서 전날 저녁 대구로 내려와 잔 민지와 버스 타고 부산행.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하는 차에 탑승했던 시각은 11시39분 이었는데, 타러 가는 중에 시간이 아슬아슬하다는 걸 알면서도 언제나처럼 별반 큰 걱정은 들지 않았다.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민지가 자길래 나는 이어폰을 꽂고 오랜만에 MGMT <Oracular Spectacular>를 들었다. 몇 번째 곡이더라? 어쨌든 어떤 곡을 듣다가 떠올린 감상은 ‘환각에 취한 채 섹스하는 듯한 느낌의 곡’.
부산터미널과 가까운 처갓집에 도착한 시각은 한시 조금 넘어서였다. 점심으로 장모님이 차려 주신 봄나물 반찬과 조기구이와 도다리 쑥국이 함께 한 밥을 먹었는데 참으로 신선한 맛이었다. 세시 좀 넘어 도착한 형님(민지 오빠)내외 그리고 장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까운 기장군 바닷가 카페에 가서 창 밖 경치도 바라보며 커피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 처갓집에 올 때면 항상 느끼곤 하는 건데, 민지네 집 사람들은 가족끼리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참 자연스럽게 나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집에서 온가족과 함께 인터넷TV 최신영화 보기로 1,200원인가 내고 <나는 노무현입니다>를 보기도 했었고. 그렇게 정치에 대해 장인어를 장모님 그리고 형님 민지 다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가족끼리 서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논쟁(?)을 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 집에서는 그런 경험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오후 여섯시가 가까워 카페에서 나와 장인어른(이제는 아버님이라 적겠음) 저녁식사를 위해 예약해 둔 식당 이동했다. 처갓집에 오곤 할 때 몇 차롄가 갔었던 식당이다. 누군가의 장례식장에 들렀다가 합류한 아버님과 함께 잔뜩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왁자지껄하게 보낸 저녁식사 시간. 아버님 어머님 형님내외 민지 나 이렇게 여섯이서 마신 술은 소주 네 병에 맥주 네 병 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네 수퍼마켓에서 맥주6캔을 더 구입했다. 다시 처갓집에서 과일, 견과류, 캔맥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끌벅적하게 밤시간을 보냈는데 부산에서의 밤은 항상 이렇다 정말. 즐거운 부산의 밤. 열한시 좀 넘어 장인어른 장모님께 인사 드리고 민지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일요일. 다니던 교회에서 형수님이 아침 일찍 세례를 받을 일이 있다며 서울로 출발하는(형님네 집은 서울) 형님 내외에게 인사하고 다시 잠자리에. 여덟시쯤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식사 반찬은 미역국과 커다란 생선찜. 이 날 역시도 신선한 식사였다. 열 시 조금 넘어 집에서 나와 민지가 운전하는 어머님 차 타고 민지 친구들 만나러 어제 갔었던 기장군 해수욕장 근처로 향했다. 이 날 만날 친구 둘 중 한 명이 추천한 펜션 겸 카페에 먼저 도착해 바다를 보고 있자니 잠시 후 둘이 왔고, 둘과 이야기를 나누는(과거 이야기, 중학교때 일진이었다는 한 명의 이야기, 다른 한 명의 결혼 준비 이야기 등) 민지 옆에서 나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조용히 대기.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한시 좀 넘어 헤어져 다시 장인어른댁으로. 짐 챙겨 두시 40분 버스 타고 대구로 복귀해 대구 동성로(완전 번화가다)에서 민지와 저녁을 먹고 여섯시 50분쯤 동대구역에서 헤어졌다. 방으로 돌아와 짐정리좀 하고 샤워하고 유튜브 영상 좀 보다가 열한시가 못돼 피곤함에 잠들었다.

월요일. 아침 일곱시 20분에 일어나 출근해 오전에는 경북대학교병원장 교육(강연)이 있었다. 얼마 전에 회장님이 경북대병원에서 심장 쪽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맺은 인연으로 회사에서의 강연을 의뢰한 듯 하다. 나는 종종 있는 그런 교육 같은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 교육은 참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교육이었다. 교육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 서울 병원이 무조건 다 좋은 건 아니다.
교육과 조회를 마치고 팀으로 돌아와 팀 내 잡다한 서류작업과 이제는 마감을 마쳤으니 이번달 출장비(취재 등) 전표처리를 진행했다. 프린트 하고 복사하고 영수증도 끼워 전표처리하다 보니 오전 시간이 금방 다 지나가 버렸다. 점심먹고 날씨가 좋아 햇살도 쬘 겸 팀원들과 근처 달성공원 한 바퀴를 산책했다. 봄이 와 따듯해진 햇살과 공기가 좋았다. 오후에는 다시 5월호 잡지를 위한 아이템 조사와 지난달 반송 온 리스트 정리를 했다. 아이템 조사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모든 잡지가 마찬가지이겠지만 마감을 마치고 나면 다음 달 잡지에 실을 내용의 아이템 조사가 들어간다. 팀원들 모두가 그렇게 조사한 아이템을 가지고 회의를 통해 특집으로 다룰 주제가 정해지고 기타 취재할 내용이 정해진다. 우리 잡지 같은 경우는 공구 전문 잡지이므로 대개는 공구에 관한 내용을 취재해 싣는데, 사실 공구라는 게 따지고 보자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다양한 범위의 취재가 가능하다. 오후 다섯시부터는 꽁기꽁기 딴짓좀 하다가 일곱시쯤 퇴근해 해외마케팅팅 허동달 계장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치킨과 맥주를 먹고 마시며 락페 얘기며 회사 다른 팀 직원들(누가 회사를 그만뒀다더라, 누구는 임원이랑 싸웠다더라 등등)얘기를 나눴다. 항상 나보다 훨신 많은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허동달 계장이다. 2차 갔다가 아홉시쯤 헤어져 방으로 돌아와 <나를 떠나지 마>읽기를 계속했다. 열한시쯤 잠들었다.

화요일. 새벽 다섯시쯤 잠에서 깨 헛생각을 잠깐 하다가 다시 잠들었다. 그렇게 자다 깨다 하다가 일곱시 20분에 일어나 몸단장하고 출근을. 오전에는 5월호 잡지의 공구화보 코너 아이템 조사를 했다. 공구화보 코너는 내가 전담하고 있는 코너로, 2017년 잡지 리뉴얼 기획 회의때 내가 제시해서 지금까지 쭉 해 오고 있는 코너다. 잡지가 너무 글 위주인 것 같아서 내용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기사를 제시한 건데, 매달 여덟 페이지 정도로 하나의 주제를 정해 공구로 꾸민 주제를 사진촬영하는 기사인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5월호 주제는 ‘캠핑용 공구’로 정해져 야외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지는 각종 잡무(형광등 교체, 프린터 토너 수령 등)를 마무리하고 점심 먹고 인쇄소로 출발했다.
다른 잡지도 아마 비슷할 텐데, 우리 잡지는 마감을 마치고 인쇄용 pdf파일을 인쇄소로 넘기고는 인쇄 감리를 위해 인쇄소에 방문한다. 방문해서는 페이지의 색이 우리가 원하는 색인지, 만약 좀 다르다면 인쇄소 기장님께 잉크 배율 조정을 요청해 맞는 색이 나올 때까지 감리를 보는 것이다. 많지도 않은 네 가지 색의 잉크, 빨강 노랑 파랑 검정 잉크의 배합으로 잡지의 모든 색이 전부 결정된다는 것이 신기한 일이다.
함께 방문한 우리 팀 디자이너인 김실장님과 감리를 보며, 한 판(전지 양면의 16페이지)의 감리가 끝난 뒤 그 판의 인쇄가 다 돌아가는 동안 책도 읽고 4월 말 결혼 예정인 실장님과 결혼 준비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여섯 시쯤 감리를 마치고 김실장님 차 타고 내 방인 남산역까지 와 헤어지고는 방에도 들르지 않고 곧장 극장으로 향했다. 영화 <7년의 밤>을 봤는데 조금은 실망스런 감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배경도 좋고 뭐 다 좋은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순서가 좀 미흡했달까? 하여튼 이야기의 흐름 때문에 만족하지 못한 듯 하다. 영화를 보던 중 ‘와 영화 진짜 기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끝나고 나와서 두 시간도 채 안 됐다는 걸 알곤 내가 재미없게 보긴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 송새벽에 대한 새로운 인상을 느꼈다는 게 수확이라면 수확이었다. 교보에 들러 잡지 두 권을 사곤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 좀 하다가 열두시 반쯤 잠들었다.

수요일에는 여섯시 십분쯤 일어나 출근해 간만의 아침 모니터 앞 시간을 얼마간 가졌다. 출근한 팀원들과 5월호 기획회의를 하고 4월호 제작비 품의 문서를 작성했다. 점심을 먹고는 회사 근처 예술발전소 앞 벤치에 혼자 앉아 햇볕좀 쬐다가 사무실로 돌아와 이영문 전무와 팀 주간업무보고를 하고 핀터레스트 뒤져 사내 게시판에 게시할 게시글 몇 개를 미리 작성한 뒤 이런저런 잡무 처리하고 팀장님 자리 비운 틈을 타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포스팅을 했다. 퇴근하고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 하다가(당연하겠지만 농담입니다) 그냥 접어두고 방으로. 마무리 지은 <나를 보내지 마>에서 돌고래의 가르침에 따라 귀퉁이를 접어 뒀던 페이지를 한글 문서에 정리하고 나니 열두시 반 쯤이었다.

목요일에는 일곱시 반에 일어나 출근해 어제에 이은 제작비 품의 작성하고 블로그를 아주 살짝 수정하고 그리고 뭘 했더라? 점심 먹고 팀원들과 카페 갔다가 돌아와서 늦은 오후에 있을 팀 내 책상 이사 준비를 좀 했다. 책상 이사를 하는 이유는 대구시 육상연맹 직원이 우리 팀으로 근무 장소를 이동하기 때문인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주 일주정리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오후에도 이것저것 업무를 보다가 다섯시 반쯤부터 책상 이사를 시작했고 일곱시쯤 어느 정도 정리된 후에, 팀원들과 함께 김실장님과의 약속 장소인 경북대 북문으로 출발했다. 이 날의 약속은 실장님께서 예비 신부분을 우리에게 소개시켜주는 자리였는데, 두 분이 괜시리 서로의 팔로 어깨로 툭툭 치는 모습이 참 잘 어울렸다. 아홉시 오십분쯤 식당에서 나와 2차로 투썸 플레이스를 들렀다가(무슨 딸기 음료를 마셨다) 방에 돌아오닌 열 시 오십 분쯤이었다. 씻고 휴대폰좀 보다가 열한시 반쯤에 잠들었다.

금요일. 일곱시 20분에 일어나 출근했고 월말 아침 전체조회가 있었다. 역시나 찬송가와 성경말씀. 전체조회 마치고 팀 조회에서 다음주 월요일 승진임명식 때 내가 대리로 승진할거라는 소식을 팀장님으로부터 들었고, 팀원들과 5월호 계획안 이야기를 좀 나눴다. 자리로 돌아와 공구화보 촬영 일자를 스튜디오 작가님(이 분도 그냥 실장님이라고 부른다)과 잡고, 5월호 화보 주제인 캠핑용품 촬영을 위해 제조사에 전화해 텐트를 하나 대여 신청했다. 그리고 역시나 5월호에 실릴 공구인 칼럼 써 줄 분을 찾다가 2016년에 취재했던 아이스조끼 제조사 대표님께 연락해 섭외를 진행했다. 점심 먹고 텐트 대여 확답 받고, 공구인 칼럼 내용 구성안을 대표님께 메일로 보냈다. 인쇄소에서 인쇄를 마친 후 포장‧배송업체로 보내고 남은 잡지가 회사로 와 회사내 배포를 했고 이런저런 잡무 후 여섯시 반쯤 퇴근했다. 방에 들러 집정리 좀 하고 동대구역으로 가 저녁 여덟시 쯤 대구에 내려온 민지를 만났다 동대구 신세계 잠깐 들러 민지 생일선물로 운동화 한 개 산 후에 택시타고 대구시청 앞 일본음식점에 들러 저녁식사와 맥주를. 올리브영에 잠깐 들렀다가 방에 와 나혼자산다 좀 보다가 열두시 반쯤 잠들었다.

토요일에는 열시 반쯤 느즈막히 일어나 민지의 지시에 따라 파리바게트 가서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모카번을 사왔다. 그렇게 대충 아침을 때운 후 버스타고 벚꽃 보러 이월드로 출발. 대구 83타워에서 케이블카도 타고 봄날의 놀이공원을 즐겼다. 그 와중에 생일이라고 민지 통장으로 돈을 입금한 아빠와 통화도 하고 오후 두시쯤 다시 버스타고 시내로 와 태국음식점에서 태국음식과 싱하맥주로 늦은 점심을 때웠다.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태국음식점인지 외국인들도 여럿 찾더라. 근처 영화관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봤다. 사랑이란 곧 평등함이라는 사실이 와닿는 영화였다. 일곱시 20분쯤 방으로 돌아와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화를 보고는 배는 안 고픈데 입심심하다는 민지의 말에 뭘 먹을까 하다가 탕수육을 주문했다. 민지가 나가서 맥주 사오라길래 별 말 없이 사왔더니 뜬금없이 “그런데 왕서방(내 별칭)은 자기 정 없는 사람이라면서 나한테는 왜 잘해줘?”라는 민지의 말. 장모님께 민지랑 같이 생일 잘 보재고 있냐는 문자가 왔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살짝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는 민지 옆에 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든든함에서 온 흐느낌이었을까, 아니면 광명시-대구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하는 우리가 안쓰러워서였을까? 민지와 생일 잘 보내고 있다고 웃으며 말씀 드리고 전화를 끊었다. 고등래퍼 시즌 2를 보고(정말로 깊이있는 가사) 민지는 전지적 참견시점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난 다음날 아침에 10km 달리기가 있어서 좀 먼저 열두시쯤 잠들었다.

일요일. 아침 여섯시 50분에 일어나 버스 타고 시청 앞으로 향했다. 이 날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있던 날이었는데, 우리 회사에서는 매년 이 즈음마다 전직원이 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0km(노약자는 5km)를 달리곤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에는, 작년까지 대구새마을회 회장직을 맡고 있던 회사 회장님께서 대구시 육상연맹 회장직까지 맡게 된 바람에 더더군다나 빠질 수 없는 달리기였다. 대회 시작 전 우리 회사 부스에 들러 나름 홍보팀의 역할을 수행(직원들 사진 촬영이며 체조하는 사진이며 현수막을 앞에 둔 단체사진 촬영이며 등등)한 뒤 카메라를 메고 10km 달리기를 시작했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카메라 없이 휴대폰만 들고 뛰면서 ‘좋은 기록 나오게 열심히 달려 봐야지’하는 마음으로 힘껏 뛰었었는데 올해는 부담을 좀 내려 놓고 카메라를 들고 뛰면서 회사 직원들의 달리는 모습을 찍으며 조금은 힘을 빼고 달렸다. 그렇게 달리고 있는데 평소 말이 많기로 소문난 해외마케팅팀 부장님 한 분이 내가 옆으로 다가가자 또 포레스트 검프다 뭐다 달리는데 쓸데없는 얘기를 시작하려는 것 같길래 그냥 ‘예~ 예~’ 하고선 앞질러 달려가 버렸다. 그렇게 달린 올해의 10km기록은 한 시간 10분 정도였다. 힘 빼고 달려서인지 허벅지 근육에 부담은 좀 있었지만 충분히 견딜만 한 정도의 부담이었다. 열한시쯤 방으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기다리고 있던 민지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 점심식사(닭곱새 인가 뭔가 하는 메뉴를 처음 먹어봤다)를 하고 나와 식당 바로 근처에서 눈에 띈 안마의자 카페에 들렀다. 50분 동안 안마의자에 누워 의자가 해 주는 안마를 받았는데 딱 달리기를 하고 온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 안마 덕분에 허벅지 근육이 충분히 풀렸다. 에잇세컨즈에서 9,900원짜리 반팔 티 세 벌을 산 뒤 동대구 신세계에 잠깐 들렀다가 오후 네 시쯤 민지를 케이티엑스에 태워 보내고 헤어졌다. 방으로 돌아와 잠깐 눈을 붙였다 일어나 일주정리를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달리기의 피로가 있는지 넘나 피곤한 것이어서 화요일치를 쓰다가 열 시 반쯤 잠들어버렸다.




일주일 총평 : 왜이렇게나 정신없이 보낸 일주일이었냐. 뭐 제대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적고 나니 정신이 한 개도 없다. 그래서였나 쓰기가 참 힘든 일주정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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